결제서비스 앱 토스에서는 간단하게 본인인증만 하면 신용평가사 KCB, NICE의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으로 통신비, 건강보험, 국민연금 내역, 소득 금액 증명서를 본인인증으로 제출해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오늘 알아볼 내용은 토스 신용점수 조회 및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과 신용점수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신용점수 관리에 첫 번째는 본인 신용점수를 먼저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 신용점수를 수시로 조회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.
신용점수는?
신용점수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에 있어서 나를 식별하여 신용도, 신용거래능력 등의 판단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정보로 0~1000점으로 표기되며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도가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신용점수는 금융회사를 통해 대출을 받고자 할 때, 나의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. 그 외에도 신용카드 신청 시, 휴대전화 가입 시 등 나의 신용점수가 거래 여부를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.
21년 1월 1일부로 기존에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. 신용등급제는 등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점수 1~2점 차이로 신용등급이 바뀌게 되어 신용카드 발급도 못 받는 불상사가 생겼고 신용점수제로 바꾸어 금융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확대시켰습니다.
1. 신용점수 금융거래 기준
대상 | 신용점수 기준 |
---|---|
신용카드 발급 기준 | (NICE) 680점 이상 or (KCB) 576점 이상 |
서민금융상품 지원 기준 | (NICE) 744점 이하 or (KCB) 700점 이하 |
중금리 대출 신용공여 한도 우대 기준 | (NICE) 859점 이하 or (KCB) 820점 이하 |
구속성 영업행위 금지 기준 | (NICE) 724점 이하 or (KCB) 655점 이하 |
2. 신용등급 점수 환산표
신용평가사는 올크레딧(KCB), 나이스지키미(NICE)가 두 곳이 있습니다. 신용평가사 별로 개인의 신용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.
신용등급 | KCB 올크레딧 | NICE 나이스지키미 |
---|---|---|
1등급 | 942점 ~ 1000점 | 900점 ~ 1000점 |
2등급 | 891점 ~ 941점 | 870점 ~ 899점 |
3등급 | 832점 ~ 890점 | 840점 ~ 869점 |
4등급 | 768점 ~ 831점 | 805점 ~ 839점 |
5등급 | 698점 ~ 767점 | 750점 ~ 804점 |
6등급 | 630점 ~ 697점 | 665점 ~ 749점 |
7등급 | 530점 ~ 629점 | 600점 ~ 664점 |
8등급 | 454점 ~ 529점 | 515점 ~ 599점 |
9등급 | 335점 ~ 453점 | 445점 ~ 514점 |
10등급 | 0점 ~ 334점 | 0점 ~ 444점 |
3. 신용점수 관리 방법
토스뱅크에서 제시하는 신용점수 관리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. 돈을 빌렸다면 빌린 돈을 잘 갚고 위험한 빚은 지지 않으면 됩니다. 하지만 모든 방법에는 전략이 중요하듯 신용점수 관리도 전략이 중요합니다. 실현 가능한 전략을 철저히 짠 후 꾸준히 관리하면 신용점수도 차츰 좋아집니다.
신용카드 한도액 조절하세요.
신용평가사에서 여윳돈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어요. 그렇기 때문에 신용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. 한도를 줄이고 그 한도를 모두 꽉 채워 쓰기보다는, 카드사가 내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 한도액으로 설정해 놓은 다음 그 한도액의 30~50%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.
오래된 신용카드 가능하면 버리지 마세요.
신용카드를 해지할 때는 가능하다면 최근에 발급한 것부터 없애는 게 좋습니다. 오랫동안 사용한 신용카드에는 오랜 시간 잘 갚아온 이력이 남아 있는데 그 카드를 해지하면 그 기록도 같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.
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세요.
① 월 30만 원 이상, 6개월 이상 사용하거나 ② 6개월~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할 경우 적게는 4점에서 많게는 40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의 경우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간 사용할 시 최대 40점의 가점을 부여합니다. 체크카드 실적은 신용평가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통보받기 때문에 별도로 실적을 제출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.
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여유 있게 사용하세요.
신용카드 한도와 같은 이유입니다.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의 소진율이 3개월 동안 계속 높을 경우, 신용평가사에서 연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용점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. 마이너스통장 또한 신용카드와 비슷하게 대출 한도의 30~40% 정도만 쓰는 것이 좋고, 그 이상을 썼다면 3개월 이내에 갚아서 소진율을 30~40%로 유지하는 게 신용에 도움이 됩니다.
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면 한 번에 받으세요.
일단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신용평가사가 “이 사람의 현재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구나”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, 정말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엔 한 번에 많이 받는 것이 낫습니다. 적은 금액씩 자주 이용하게 된다면 카드사 입장에서 ‘돌려막기’를 하는 중이라고 간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토스 신용점수 조회방법
토스 신용점수 조회서비스에서는 올크레딧(KCB), 나이스지키미(NICE) 2가지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를 무료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. 약관동의 후 본인인증을 하면 두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. 토스 신용점수 조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내 신용점수
메인화면 우측 하단 ‘전체메뉴’를 클릭하고 ‘내 신용점수’에 접속합니다.
2. 약관동의 및 본인인증
이용약관 동의 및 본인인증을 진행하면 KCB, NICE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토스 신용점수 올리기
성실히 납부한 ‘통신비·건강보험·국민연금 내역, 소득 금액 증명서’와 같은 문서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. 성실히 납부한 이력은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. 신용점수 올리기에 필요한 문서를 찾고,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는 것까지 토스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.
1. 신용점수 올리기
‘신용점수 올리기’에 접속해서 ‘신용점수 올리기’ 버튼을 클릭합니다.
2. 문서 제출하기
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서류를 제출합니다. 제출한 서류가 반영되면 신용점수가 올라갑니다.
토스 신용점수 조회 총정리
지금까지 토스 신용점수 조회 및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. 신용점수 관리의 첫번째는 수시로 신용점수를 파악하는게 첫 단추입니다. 토스 신용점수 조회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신용점수가 낮으면 금융 활동을 할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데요. 대출받을 때 같은 돈을 빌리더라도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에 비해 더 높은 대출 이자를 내야 합니다. 또한 일정 점수 아래로 내려가면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신용카드 만들 때 사용 한도가 낮아지거나 아예 카드 발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. 신용점수 관리를 꼭 신경 쓰시 길 바랍니다.